롱블랙 x 대상 종가, “김치의 매력, 세계에 퍼질 것” 토크쇼 성료
- 8월 28일 ‘김치 토크쇼’ RED TALK 진행… 전석 매진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는 대상 종가와 함께 진행한 ‘RED TALK : 김치의 미래를 말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7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 오픈 3분 만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모더레이터는 190만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작가 겸 유튜버 조승연이 맡았다. 이 외에도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약 중인 배우 류수영, 미쉐린 멘토 셰프 출신의 ‘한식의 거장’ 조희숙 셰프, 몽탄·산청숯불가든·달맞이광장바베큐 등으로 유명한 외식 기획자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조승연 작가는 “하와이에 이주한 교민들이 마룻바닥을 뜯어내고 김치독을 묻어 몰래 김치를 먹을 정도로 우리 민족과 김치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와인이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프랑스가 와인 종주국의 위상을 잃지 않았듯, 한국 역시 김치 종주국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수영 배우는 “해외에 나가 한국 음식을 선보이면 생각보다 많은 가능성이 펼쳐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동치미를 샤벳처럼 만들고 디저트로 즐기는 것을 포함해 김치가 각 나라의 재료와 요리법으로 다양하게 변주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숙 셰프는 “김치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 셀 수 없이 많은 레시피를 지닌 것이 특징”이라며 “이들 레시피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록하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치는 레시피 뿐 아니라 발효 기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발효 도구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정동우 대표는 “일본에서 라멘이라는 음식이 짧은 역사에도 깊이있는 문화를 가지게 된 것은 재료와 요리법을 제대로 기록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 역시 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김치의 다양성을 기록하고, 이를 평가하는 체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지. 롱블랙, 대상종가 토크쇼 현장 ©롱블랙
롱블랙은 이번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종가의 다섯 가지 김치를 담은 도시락을 마련하고, 옹기 모양의 머그잔과 부채를 굿즈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나에게 김치란”이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추억을 적어 남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 관계자는 “김치라는 주제로 3시간에 가까운 대화가 밀도 높게 이뤄졌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신선함을 느꼈다”며 “깊이있는 대화를 통해 한국 사회 사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더 다양한 기획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롱블랙, 대상종가 토크쇼 현장 ©롱블랙
본 보도자료는 2025년 8월 29일 배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