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싱가포르서 전시 및 아트 교육 성료…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 글로벌 쇼케이스 ‘월드 스튜디오’ 참여 통해 현지 시장성 및 유통 가능성 검증 

- 싱가포르 정부 기관 ‘SG Enable’과 아트 교육 파트너십… 커리큘럼 수출 추진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전시와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키뮤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국제 쇼케이스 프로그램인 ‘월드 스튜디오(World Studios)’를 통해 현지에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월드 스튜디오는 장애 분야에서 활동하는 해외 브랜드의 작품과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랫폼형 프로그램으로, 싱가포르 장애 포용 정책의 대표 거점인 이네이블링 빌리지(Enabling Village) 내 위아슈퍼(weareSuper)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키뮤스튜디오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라보라토리오 잔자라(laboratorio zanzara), 일본의 탄포포(Tanpopo), 베트남의 토헤(tohe) 등 각국의 스튜디오가 함께 참여했다. 키뮤스튜디오는 지난달 열린 현지 오프닝·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작품 및 굿즈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위한 시장 검증을 마쳤다.

 

이미지. 키뮤스튜디오_weareSuper  작품 및 굿즈 전시 품목 ©키뮤스튜디오

 

전시 성과에 이어, 독자적인 자산인 ‘아트 교육 커리큘럼’ 수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키뮤스튜디오는 싱가포르 장애 정책 총괄 정부 기구인 ‘SG Enable’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달장애인 대상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키뮤스튜디오가 보유한 글로벌 발달장애인 아트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개별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창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창작된 결과물을  위아슈퍼와 협업하여 실제 브랜드 상품으로 기획·출시하는 상품화 연계를 확정했다. 이는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교육-디자인-상품화로 이어지는 키뮤만의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현지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활동은 키뮤의 교육 커리큘럼과 디자인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도 독립적인 사업 모델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한 기회로, 단순 진출이 아닌 현지 생태계 안에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설립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포용 예술이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키뮤스튜디오는 2023년 Korea ST+ART Exhibition, 2024년 EMA Pro+ART Exhibition 등 싱가포르 현지 전시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TS2를 통해 전략 투자를 유치하고, SG Enable·ARTDIS 등 현지 유력 장애 예술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국제 네트워크 내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 보도자료는 2026년 5월 8일 배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