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 출시 10년 만에 최대 규모 앱 개편
“명상에서 마음 기록까지”
― ‘마음 날씨’로 명상 직후의 상태를 기록하고 한 달의 변화 회고
― 기록·위젯·통합 ‘My’ 탭으로 꾸준한 명상 습관 지원
― MAU 15%·신규 유료구독자 20% 증가한 재성장 흐름 속 전면 개편
이미지. 마보 앱 개편
국내 최초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대표 유정은)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시에 적용됐다.
명상은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용자가 자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그날의 마음을 긴 글로 기록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마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상 콘텐츠를 듣는 경험을 넘어, 명상 후 자신의 마음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변화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앱을 재설계했다.
이미지. 명상을 마친 뒤 마음상태를 기록하는 '마음 날씨' 화면
핵심 기능은 명상을 마친 뒤 자신의 상태를 날씨에 빗대어 남기는 ‘마음 날씨’다. 감정과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날에도 날씨를 선택해 간단히 기록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기록을 쌓으면 그 기간의 마음 변화를 돌아보는 ‘마음 회고’가 제공된다.
다른 이용자와 기록을 나누는 공감 기능도 추가했다. 개인적인 마음 기록이 임의로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가 직접 공개를 선택한 명상일기만 다른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기존 ‘내 정보’ 탭은 ‘My’ 탭으로 개편해 연속 명상일수와 월간 기록, 누적 명상 시간 및 횟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iOS 이용자는 홈 화면 위젯과 개선된 애플워치 명상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라이트·다크 모드의 디자인 체계를 통일하고 로그인과 회원가입 과정도 간결하게 다듬었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명상은 콘텐츠를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내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아차리는 훈련”이라며 “지난 10년간 이용자들이 남긴 56만 건의 명상일기는 자신의 마음을 꾸준히 관찰해 온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을 통해 마보를 매일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내면의 기준을 회복하는 일상적인 마음훈련 도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기능은 무료·유료 이용자 구분 없이 기존 이용자를 포함한 누구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마보는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가입자 50만 명, 명상일기 5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은 2026년에는 월간 활성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15%, 신규 유료구독자 수가 20% 증가하는 등 재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B2C 마케터 이예림 | support@mabopractice.com